보도자료
- 게시일
- 2011.03.24.
- 조회수
- 2724
- 담당부서
- 문화교류과(02-398-1834)
- 담당자
- 홍광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뉴델리 하늘에 울려 퍼지는 우리 가락 “얼쑤!!” |
- 2011 인도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 공연, 인도와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3월 26일 뉴델리에서 ‘한국의 해’ 개막식을 개최한다.
□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중근 주인도 대사, 슈리 산제이 싱(Shri Sanjay Singh) 인도 외교부 아시아 담당 차관 등 한국과 인도 정ㆍ재계 및 문화계 주요 인사 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개막 행사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다채로운 전통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의 전통 무용과 음악, 양국 예술인들의 합동 무대, 그리고 양국 패션쇼 및 비보이(라스트 포원) 공연 등 두 나라가 함께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이 총 3시간 30분 동안 이어지게 된다.
□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인도에 진출한 현대, 삼성 등 우리 기업의 홍보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시제품 전시 및 시연 등의 행사를 가지게 되며, 한국 음식 전시관의 운영을 통해, 인도 국민들에게 다양한 한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측 귀빈들이 참여하는 양국 화합의 비빔밥 시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 이번 개막 행사는 작년 1월 25일, 한국ㆍ인도 정상회담 시, 금년을 인도에서의 ‘한국의 해’, 한국에서의 ‘인도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금년 5월에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인도 로드쇼, 7월에는 한국ㆍ인도 젊은 문학인 세미나, 9월에는 시각 예술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아울러 공식 폐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서강수 원장은 ‘두 나라는 73년 수교 이래 최근에 급속히 활성화되고 있는 경제 분야의 교류에 비해 문화 교류는 다소 더디게 진행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금년 중 추진하게 될 한국의 해 등 각종 행사와 주인도 한국문화원의 개원을 통해 인도 국민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양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관계가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이번 공연은 27일 한 차례 더 진행되며, 29일에는 첸나이(Sir Mutha Venkatasubba Rao 콘서트홀)로 장소를 옮겨 순회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 붙임: 1. 2011 인도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식 및 축하 행사 개요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문화교류과 홍광표 사무관(☎ 02-398-18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