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12.13.
- 조회수
- 2900
- 담당부서
-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22)
- 담당자
- 신용선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콘텐츠산업 생산전년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8.5% 증가
-콘텐츠업체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 전분기 대비 0.8% 감소
-콘텐츠업체수출액 전년동기 대비 39.0% 증가, 전분기 대비 22.1% 증가
-콘텐츠업체종사자 수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 전분기 대비 2.2% 증가
(콘텐츠업체는 상장사 기준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2010년 3분기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 및 콘텐츠업체의 생산 및 소비, 매출, 수출, 고용, 투자, 상장사 재무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0년 3분기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콘텐츠산업 생산지수 ’10년 3분기 131.6, ’09년 3분기 124.2), 오락·문화 소비지출은 13만 1천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를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상장사중심의 콘텐츠업체 매출액(3조 1,810억 원)과 영업이익은 각7.4%, 10.6% 증가하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추진해 온 콘텐츠산업 지원 예산 조기집행, 금융투자지원 확대, 콘텐츠 창작기반역량 강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노력들이대내외경제 상황 호전과 더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콘텐츠산업 지원 예산 : 총 2,244억 원 / 금융투자지원 확대 : 모태펀드 485억 원추가 출자, 1,150억 원 조합 결성
- 콘텐츠산업 경기 회복 및 수요 확대로 뚜렷한 상승세 지속 -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3분기 이후 4분기에 콘텐츠산업 생산은경기 침체와 더불어 하락세를 보였으나, 경기 회복과 함께 2009년 한 해 동안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2010년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8.7%, 2분기에는1.5%, 3분기에는 5.9%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락·문화 소비지출은 2010년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13만 1천 원)했으며 전분기 대비해서도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비지출과 비교해 보면 전년동기 대비 전체 소비지출이 5.3% 증가한 데 비해 오락·문화 소비지출은 6.1%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전체 소비지출이 4.6% 증가한 데 비해 오락·문화 소비지출은 10.0%나 증가하여 더 큰 증가율을보였다.
- 콘텐츠산업 관련 상장사 중심 ’10년 3분기 매출액과 수출액
전년동기 대비 7.4%, 39.0% 증가 -
2010년 3분기 콘텐츠산업 관련 상장사 중심 수출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에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산업별(장르별)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펼친 성과가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3분기의 경우 전체 수출액 중 비중이 큰 게임(60.6%)의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1%로 소폭 증가를 한 반면 방송,음악, 애니메이션/캐릭터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각 861.8%, 66.4%, 68.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문화부에서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관련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해외진출지원시스템(www.koreacontent.org),G-STAR(166건 19,829만불), BCWW(KBS, MBC 지상파 등 2,640만 불), 서울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상담 1,653건 209억 원), DICON 페어(상담 311건)행사 등정책적지원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볼 수 있다.
- 콘텐츠산업 관련 상장사 중심 ’10년 3분기 종사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 전분기 대비 2.2% 증가 -
콘텐츠산업 관련 상장사 중심 2010년 3분기 종사자 수는 3만 779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3%(1,256명)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2%(691명) 증가했다.
고용시장이 비수기인 2분기를 지나 3분기에 소폭 증가세를 보인 것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학,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기관 등을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10개 계약학과 182명, 콘텐츠아카데미 920명), 1인 창조기업(56업체 168명)지원등콘텐츠 환경에 부합한 일자리 창출 지원 정책등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고용지표가 경기후행지표인 점을 감안할 때향후 지속적인 경기 호조세 속에콘텐츠산업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3분기 콘텐츠산업 생산 및 매출액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이유는지디피(GDP) 증가율, 경기동행지수, 경기선행지수,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안정되고 지속적인 상승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회복 및 콘텐츠 관련 상품(스마트폰,태블릿피시 등)의 소비 증대에 따른콘텐츠 수요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화부는 앞으로 콘텐츠산업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국가전략 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확대, 3D콘텐츠 제작 공동 기반 구축,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내년에도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가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산업정책과 신용선 사무관(☎ 02-3704-962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