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초원에서 펼쳐지는 한·몽 우정콘서트
게시일
2010.11.23.
조회수
3453
담당부서
문화교류과((02)3981-825)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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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수교 20주년, 양국 인기가수 우정과 화합의 무대 선보여

□ 오는 11월 29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몽 우정콘서트가 펼쳐진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주몽골한국대사관(대사 정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를 결산하는 폐막식 겸 양국 간 문화교류와 우호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함께 나누는 문화행사로 마련된다.


□ 울란바토르의 팰리스 콘서트 홀(3,060석)에서 몽골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 실력파 남성 듀오 ‘디셈버 (December)’, 다국적 걸 그룹 ‘햄(HAM)’,  몽골 대표 3인조 그룹 ‘
3 Girls Band’ 등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가, 화려한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 특히 콘서트와 함께 치러지는 기부금 모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1,200명에게 한
·몽 수교 20주년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기부금 전액은 현지 장애인 특수학교에 전달하는 함께 마음을 나누는 문화행사로 꾸며진다.공연에 이어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폐막식 연회(리셉션)가 양국 정·관계, 문화예술 및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몽골 수교 2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된다.


□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2일(일) 18:00~19:00 국내에서는
아리랑 TV의 「한-몽골 수교 20주년 기념 The M-wave 특집」으로, 해외에서는 아리랑 월드 1, 2채널(188개국 해외 채널)로 녹화 방영 되며, 몽골은 MN25(몽골 TV방송사)를 통해  12월 6일(예정) 전 지역에 녹화 방영 될 예정이다.


□ 한국과 몽골은 지난 2008년 한·몽 총리회담 시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교환 행사 합의에 의거, 2010년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올 3월 양국 정상 간 축하 메시지 교환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한국주간에는 한국영화제, 한국궁궐사진전,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몽 친선 씨름대회와 전통공연, 패션 아트 전시회 (Fashion Art Exhibition) 등을 잇달아 개최, 다양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어서 2011년은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로 유목민족인 몽골의 이색적인 전통과 문화를 서울 일원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서강수 원장은
“두 나라가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 상대국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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