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꾼 유홍준의 ‘한국문화 선진화 답사기’
게시일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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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정책포털과(02-3704-9542)
담당자
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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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기념 릴레이강연 스물다섯 번째

문화 선진화의 길목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립할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지난 1일부터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개최하고 있는서울 G20 기념 릴레이강연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가24일 던지는 화두다. 길라잡이는 문화계 이야기꾼 유홍준(62세) 명지대학교 교수.


         ㅇ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 교수는 인문학계의 스테디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 2, 3’으로우리 문화재를 보고 느끼고 맛보는 재미를 알려준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 미술사 강의’를 펴냈다.


       □ 그의 강연주제는 “한국 건축과 문화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 그의 작업은 주로 우리 내부에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었다. 그러나이번 강연은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한 시각에서 우리 문화의정체성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를 모색하는게 특징이다.


          ㅇ 먼저 유 교수는 한국이 동아시아 문화사 속에서 당당한 지분율을 갖고 있는문화적 주주국가라고 강조한다. 또 한국 문화를 빼고 동아시아 문화사를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동아시아 문화의 보편성과 함께 한국민의 특수성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 문화라는 것이다. 


          ㅇ 아울러 유 교수는 건축문화를 중심으로우리 문화에대한 국제적인 가치를 평가해보고, 이 시대의 과제로 삼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볼 예정이다.


       강연회에 관심있는 국민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20lectures.korea.kr)를참고하면 된다. 직접 강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은 KTV와 TBS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KTV와 TBS는 11월 2일각각 저녁 7시 30분과 오후 4시에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를 특별기획으로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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