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뒤 한국 경제의 새 패러다임은?
게시일
2010.10.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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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정책포털과(3704-9542)
담당자
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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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 릴레이 강연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그 동안강연장인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은 대한민국의 지성들이 선진화 해법을 들려주면서청중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강연회 후반부를 여는 10월 16일(토)에는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저술활동과 강연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두 명의 강사가 등장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공병호(50)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고 저녁 7시에는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익숙한 박경철(46) 씨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두 강사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의 본질과 해법을 진단한 뒤 미래 전략을 들려줄 예정이다. 

 
릴레이 강연의 열여섯 번째 강사인 공병호 소장의 강연 제목은 ‘번영과성공의 길’. 그는 공익질서와 자유주의의 확립을 통한 국가 번영의 조건을 살펴보면서 대한민국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번영과 성공의 길을 제시한다.


          ㅇ공 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위기를 잘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면서도 국민들은 높아져가는 물가와 실업문제를 겪고 있는 모순적 상황에 주목한 뒤,이를 ‘대한민국의 성장통’으로 진단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 성장통의 치유법과 새로운 성장의 발아점을 들려준다. 


□ 열일곱 번째 강사로 나서는 이는 KBS 제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 포커스’를 진행 중인 박경철 씨. 그는
‘미래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 G20 관점에서’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지난 십여 년간 한국 사회가 겪은 두 번의 경제 위기가 외형적 성장에 비중을 둔 유형의 시대에서 비롯했다고 분석한다.


         ㅇ 박경철 씨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무형의 가치에서 부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장위주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을 중심에 두는 변화를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강연회에 관심있는 국민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20lectures.korea.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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