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제한마당 2010 동경/서울에서 동시 개최
게시일
2010.09.28.
조회수
4229
담당부서
문화교류과()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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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한일간 교류협력 확대 계기 마련

 한
일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10 in Tokyo/in Seoul 행사가 오는 10.2일 동경(롯본기힐즈 아레나)에서, 그리고 10.2-3일에는 서울(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2005년 ‘한일우정의해’를 계기로 서울에서만 개최되는 축제행사로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일축제한마당은 작년부터 동경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동 축제는 한일 양국 정부의 지원 하에 경제 및 문화예술계 등의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실행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전통에서부터 대중문화까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양국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화를 통한 상호이해와 화합의 장을 연출하게 된다. 서울행사는 일본측이 마련하고, 동경행사는우리나라가 개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0. 2(토) 동경 롯본기힐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동경행사는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100년” 이란 주제 하에 개막식에 이어, 한국가요콘테스트 본선대회, 한국의 전통무용, 요사코이 월드, 한국사물놀이, 에이사, 일본 북 와다이코, 한국 B-boy와 일본의 퓨전팀 공연 및 김치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양국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경에서 만나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공연테마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MtoM, 브라운아이드걸즈, 신혜성 등이 출연하는 한류콘서트와 함께, 행사장 내의 무대전환 시에는 장동건, 김태희, 카라를 비롯한 한류스타 영상 축하메세지가 방영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일합동 큰북연주와 함께 출연자와 관람자가 모두 흥겹게 어울리는 강강술래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하여 한일간 과거의 역사를 극복하고 한일 양국의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해 청소년 대상의 “한일교류 작문 콩쿨”과  “동아시아 공동체와 한일 지적교류”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가 10.2일 도쿄대학코마바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10.2-3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는 “오랜 역사와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일축제한마당 서울행사가 개최된다. 첫날인 10.2(토)에는 개막식에 이어, 완코소바 많이먹기대회, 일본지역 전통예능공연, 시와스마쓰리 등의 일본문화 프로그램과 오고무, 봉산탈춤 등의 한국전통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의 일본교류 증거라 할 수 있는 시와스마쓰리를 통해 고대로부터의 양국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된다. 둘째 날인 10.3(일)에는 한일우정 골든벨, 한국전통무용단 공연, 퓨전공연, 스모대회, 안성바우덕이 놀이, 코엔지아와오도리, 요사코이 아리랑 및 강강술래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체험(한일전통놀이, 한일전통의복, 한일전통도예, 한일전통 탈만들기, 한일전통악기)과 문화콘텐츠체험(한일추억의만화방, 사주&오미쿠지 비교체험) 등의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일 양국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차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한일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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