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 아래 펼쳐지는 『한국관광의 밤』
게시일
2010.06.24.
조회수
3387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83)
담당자
김홍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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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관광한국으로 도약하는 축제 한마당- 

   □  2010-2012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개최되었다.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Korea, Be Inspired)"의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관광업계, 주한 외국인, 500여명의 외래관광객 및 일반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공식 행사에 앞서 오후 7시에 시작된 체험행사에서는 식전 이벤트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궁중에서의 일상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행사참가자들은 다식체험, 전통매듭, 연등만들기 및 궁중 내의원 어의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다. 또한, 떡 수정과 등 전통음식과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차가운 삼계탕과 불고기 크로와상 등 퓨전한식 요리도 즐겼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동시통역사 배유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는 “북의 대합주”공연을 시작으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인사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환영사, 소리꾼 장사익씨의 찔레꽃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유인촌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동빈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건무 문화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은 주한외교사절과 한국전 참전 언론인, 한국관광 서포터즈들과 창덕궁 달빛 기행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인정전에서 부용지까지 걸으면서 정조가 밤낮으로 젊은 학자들과 학문을 증진하고 과감히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세운 주합루(宙合樓)일원을 둘러보며 창덕궁 달빛 기행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달빛 아래 창덕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행사였다”는 의견이었고,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 한복, 전통놀이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