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06.07.
- 조회수
- 4397
- 담당부서
- 체육정책과(02-3704-9822)
- 담당자
- 김지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 창립총회 열려
대학선수 학습권 보장?대학스포츠 자생력 제고 등
선진형 대학스포츠 시스템 구축 위한 발판 마련
대학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 창립총회가 6월 8일 14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연세대, 한체대 등 대학운동부 보유 주요대학 총장 또는 부총장이 참석하며,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농구?배구?축구 종목 대학연맹회장 등 체육단체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한다.
대학운동부 보유 주요대학 총장들은 지난 5월 6일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 창립 발기회를 가졌으며, 오늘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및 감사 선출, 정관 승인, 비전 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가 창립되면 협의회에 가입한 대학운동부 소속 선수들의 강의 참여 유도, 일정 수준의 학점 달성 등 대학선수 학사관리 업무와 대학스포츠의 브랜드화 등 대학스포츠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대학스포츠는 스포츠를 통한 국격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경기성적을 위한 수업 불참,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 경기성적만을 반영하는 체육특기자 입시문제 등 대학선수 학습권을 둘러싼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인기 종목의 경우에도 대학졸업 후 프로스포츠에 진출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현실에서 학생선수 시기의 수업결손이 취업 및 사회적응에 크나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 2010년 야구?축구 종목 대학졸업생 수 및 프로스포츠 진출자 수
- (야구) 대학졸업생 수 247명 → 대학졸업 후 프로 입단 선수 수 51명(21%)
- (축구) 대학졸업생 수 288명 → 대학졸업 후 프로 및 실업 입단 선수 수 192명(67%)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올해 처음으로 홈 앤 어웨이 방식의 대학농구리그가 신설되고 대학축구리그가 전국 66개 대학으로 확대되는 등 대학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가속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학스포츠 총장협의회』의 창립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처럼 대학선수 학사관리 강화와 대학스포츠 재정 자립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 1,000개 이상의 대학을 회원으로 보유한 미국 내 가장 영향력있는 대학스포츠기구로서 대학스포츠 전반에 관한 업무 총괄
- 일정수준의 학업 능력을 갖춘 선수만 대학선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선수 학업관리 철저
- 정부 재정지원 없이 방송중계료 등 수입원을 통한 재정 자립
* 09/10 총수입 7억 1,000만 달러(방송중계료 6억 3,898만 달러)
<첨부> 행사식순 1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김지희 사무관(☎ 02-3704-98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