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12.15.
- 조회수
- 3016
- 담당부서
- 정보통계담당관(02-3704-9273)
- 담당자
- 전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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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 김정우 등3인 공동작품
자전거 안전모를 디자인한 “amulet helmet” 대상 수상
- 2009전통문양활용 디자인 공모전-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노윤철)는 2009년 12월 10일 서울산업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정우씨등 3인이 공동 출품한 디자인 공모 작품 'amulet helmet'을 「2009년 전통문양활용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 작품은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모를 한국의 전통문양 <수자문(壽字文)>을 응용, 디자인하여 실용화 한 작품이다.
이 디자인이 응용한 한국의 전통문양중 기초문양은 “수(壽)”자문으로 이 문자는 길상(吉祥)문자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은 자전거 이용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장비인 헬멧에 수(壽)자문을 적용시킨 디자인으로 문양의 형태와 상품의 특징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여의두문(如意頭文)과 귀문(鬼文)을 응용한 ‘한국문양과 茶가 만나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아키드림 건축사무소’ 소속 박명진씨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3작품), 장려상(5작품)등 총8편이 선정되었다. (수상자 명단 붙임참조)
이번 '2009 전통문양활용 디자인 공모전'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10월26일부터 12월 4일까지 공모, 접수하여 총 156편이 출품되었고, 심사는 학계, 산업계, 공공디자인분야에 전문가가 참여하여 3차에 거치는 심사과정을 통해 확정했다.
한국문화정보센터 노윤철 소장은 “전통문화유산은 전통의 계승과 재창조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에 의해서 그 가치가 발휘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대의 최고 장인에 의해서 창안된 한국전통문양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문양의 특성을 형태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상징성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상품으로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12월16일 오후 3시에 상암동 DMC에 소재하는 문화콘텐츠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붙임 1. 2009년도 한국의 문양 활용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명단
2.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품 설명서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화정보센터 창조경영팀 홍선희 (☎ 02-3153-284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