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11.25.
- 조회수
- 2860
- 담당부서
- 영상콘텐츠산업과(02-3704-9383)
- 담당자
- 정란미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꽃보다 남자”, “뿌까” 등의 콘텐츠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
한-중 문화교류 증진 및 한류 재확산의 초석 다져
한국과 중국 양국의 내실있는 패션문화 교류를 위해 지난 24일 중국 상해 롱즈멍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패션쇼 ‘K-Fashion Show'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한국과 중국의 패션산업 관계자 및 정부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독창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
패션쇼의 1부에서는 아트디렉터 정혁이 구성한 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의 의상과 한국 캐릭터 ‘뿌까’를 소재로 한 디자이너 곽현주의 의상을 선보였으며, 2부는 환경친화적인 소재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한국 전통 종이 한지와 천연염색을 활용한 디자이너 한송, 우유 원단을 활용한 디자이너 리아성, 모시와 마 등 천연섬유를 활용한 디자이너 박종철의 의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패션쇼에는 ‘중국의 이효리’라 불리우는 가수 ‘치웨이(戚薇)’와 한국의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알렉산더’와 ‘일라이’가 모델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캐릭터 ‘뿌까’의 홍보모델인 포미닛의 깜찍한 미니콘서트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었다.
패션쇼 환영사를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실장은 “이번 행사가 향후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25일 저녁 7시(현지시간)에는 상해대무대에서 중국 팬들을 위한 한국 대표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