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게시일
2009.08.12.
조회수
2354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2-3704-9566)
담당자
황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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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

- 스타를 꿈꾸는 젊은 국악 연주가들의 도전과 열정의 무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스타를 꿈꾸는 젊은 국악 연주가에게 창의적․실험적인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2009 창작 국악 실험무대『천차만별★ 콘서트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2009년 8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3개월 간 매주 화· 수· 금· 토요일에 총 48회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편성의 소규모 앙상블과 개인 등 창작음악 24개 팀이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연출가 故 허규 선생에 의해 1993년도에 창덕궁 옆 북촌에 둥지를 튼 소극장인 ‘북촌창우극장’다.


다양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무대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발표된 창작품을 2곡 이상 보유한 만 30세 이하의 젊은 국악 연주가 및 팀에게 우선적으로 출연기회를 부여했으며, 다양한 악기 편성과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우대했다. 또한 올해는 국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빙, 고물, 최수정, 타루 등 총 4팀의 특별초청공연이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기존의 틀을 벗은 소극장 장기공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리는 천차만별★ 콘서트’는 이미 2008년에 기존의 대형화되고 단발성에 그치던 국악공연의 틀을 벗어나 함께 음악을 만들고 즐기는 새로운 국악 공연의 모델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북촌창우극장은 마당극, 창극, 축제의 선구자였던 연출가 故 허규 선생이 1993년, 창덕궁 옆 북촌에 세운 소극장으로, 조선시대 경복궁, 창덕궁 주변을 일컬었던 ‘북촌’과 고려시대 이후 예능인을 총칭했던 ‘창우’, 즉 ‘북촌(北村)의 창우(倡優)’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으로 ‘천차만별 콘서트’가 열리는 이곳 ‘북촌창우극장’이 이 시대 창우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실험무대의 산실로 자리 잡아 나가게 될 것이다.


우수 출연단체는‘단독공연’과‘음반제작, 의상협찬’지원


이번 콘서트는 전국의 많은 젊은 국악 연주가들이 예산 사정, 수요의 부족 등으로 충분한 공연기회를 갖지 못하는 점을 감안할 때, 서울은 물론 지방의 실력 있는 젊은 국악연주가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레퍼토리를 마음껏 펼치고,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결과 우수팀 한 팀에게는 단독음반 제작과 공연 의상협찬을 지원하게 된다.


2009년 8월 20일 오후 6시, 북촌창우극장에서 개막공연


본 공연에 앞서, 2009년 8월 20일 6시에 창작 국악 실험무대 ‘천차만별★ 콘서트’의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이 북촌창우극장 앞 야외 마당과 극장에서 국악인 겸 배우 오정해의 사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타악 그룹 공명, 2008년도 천차만별 콘서트 우수팀인 아나야, 불세출이 특별 출연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해 최우수 국악공연으로 선정된 천차만별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콘서트가 젊은 국악인들의 창작 열정을 북돋고, 이를 통해 신선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국악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극장 장기공연이 기존의 대형화되고 단발성에 그치던 국악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함께 음악을 만들고 즐기는 새로운 국악 공연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티켓은 무료이며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을 해야 한다.

 

※ 공연문의 및 예약 747-3809 / indiegugak.com

붙임 : 포스터, 초청장, 프로그램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