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7.29.
- 조회수
- 3352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2-3704-9714)
- 담당자
- 진주원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귀화 한국인 이참씨,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7월 29일(수) 공석중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독일 출신의 귀화 한국인인 이참(李參, 55세)씨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 신임사장은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강연, 경영, 자문,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관광 및 한식 세계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수익사업 등 비핵심 기능은 축소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해외마케팅 중심으로 핵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인 한국관광공사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서는 영어ㆍ독어ㆍ불어 등의 다양한 외국어 구사능력과 국제감각으로 글로벌 관광교류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적임자라고 판단, 대통령께 임명을 제청한 바 있다.
□ 금번 이참씨의 관광공사 사장 임명은 국제화, 개방화되는 우리 사회 변화에 따라 그동안 보수적으로 인식되어 온 공직을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출신 인사에게 개방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신임사장에게 환경변화에 따른 핵심기능으로의 공사 기능 재정립, 차질 없는 선진화방안 추진, 기능 효율화를 위한 조직정비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7월 30일(목) 장관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 신임사장의 임기는 2009년 7월 30일부터 3년간이며, 주요 약력은 별첨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