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정보원 콘텐츠 강화
게시일
2009.06.24.
조회수
2615
담당부서
전당운영협력팀(02-3704-3490)
담당자
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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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정보원 콘텐츠 강화

 

  추진단, 25일 북경대·베트남 문화예술원과 교류협력 협약식 가져

아시아 자연과 전통 자원 수집·발전 위한 『제1회 아시아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운영 준비사업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를 6월 25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다. 또한 개회식에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전당과 중국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베트남 문화예술원과의 교류협력, 교육연수,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연계 등에 관한 학술교류협력 협약식을 맺는다.

아시아 문화자원 수집·연구·활용, ‘아시아문화정보원’

□ 아시아문화전당은 2012년 개관에 대비하여 전당내에 있는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원 13개 시설에 대한 각각의 성격과 특성에 맞춘 운영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집중 연구해왔는데 이번『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는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전당개관 콘텐츠의 이정표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현재 아시아문화전당은 전당 내 5개원과 순환적 연계 구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그 중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창작기획에 필요한 문화예술의 원천 문화자원을 발굴·연구 활용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집적 기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아시아 공통의 테마이자 원천 문화자원이 될 생태문화, 신화, 설화, 소리 등을 발굴·디지털화하여 창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생태문화는 전당개관과 맞물려 추진단이 첫 번째로 공을 들여온 공통과제이다.

      ※아시아문화정보원 :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아시아문화를 대상으로 연구, 자원 수집 및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연구 성과와 집적된 자료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료 수집과 관리 관련 기능이 유사한 기존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주요 기능과 조직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또한 문화 체험과 커뮤니티 관련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이러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이로써 아시아문화정보원에서의 이용자들은 아시아문화를 테마로 여러 가지 형태의 자료를 열람, 체험,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문화 정보 수집·연구 위한‘제1회 아시아 문화생태 국제컨퍼런스’ 열려

  ㅇ 이번 6월 25일 열리게 될『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는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생태문화의 자원수집·연구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노둣돌을 놓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ㅇ 특히 아시아 생태문화는 자연과 전통이 살아 있는 아시아의 고유한 문화자원으로 이같은 자원을 수집·연구했을 때 다양성에 기반한 아시아문화의 독특한 문화예술 상품과 문화산업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낼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아시아생태문화 : 오늘날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의식은 사회·학문적인 반성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생태에 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기에 이름. 아시아생태문화는 자연친화적 문화로서 인간과 자연을 대등한 공동생명체로 인식하여 공존공생하는 가운데, 자연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인류의 지속 가능성과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장하는 인류사회의 대안문화임. 대표적인 사례로 자연친화적인 전통문화를 들 수 있음.

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 아시아·생태·문화의 창조적 만남

□  ‘아시아, 생태, 문화의 창조적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이란·일본·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전통 문화의 생태적 관습과 환경친화적 요소 발굴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방법에 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국제 컨퍼런스의 기조발조에는 박이문(연세대 특별 초빙교수) 교수가 ‘생태위기와 아시아의 생태문화’란 의제를 내놓게 된다.

  ㅇ 제 1 세션은 ‘아시아+생태+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조경만 교수와 임재해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생태문화의 개념과 관련 사례에 대하여 발표, 논의할 예정이다. 제 2 세션에서는 ‘생태문화로 아시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모타바 아데스타니 테헤란대 교수(이란)를 비롯해 아사쿠라 토시오 민족학박물관 교수(일본), 향 용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중국), 응우옌 찌 벤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원 연구원장(베트남), 이반 림 신 친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싱가포르) 등 해외 전문가들의 생태문화 연구 현황과 활용 사례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 홈페이지 : www.aec.or.kr

 

□ 첨부자료 : 1. 제1회 아시아 생태문화 국제컨퍼런스 개요 및 발제자 약력 1부

                    2.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과 베트남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원 소개 1부

□ 인터뷰 및 취재문의 : 사무국 02-320-8841 / 오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