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 업무협약 체결
게시일
2009.06.16.
조회수
2611
담당부서
예술정책과(02-3704-9518)
담당자
권수진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에

200개의 사회적 기업 육성과 3,000개의 사회적 일자리 창

 

-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 업무협약 체결 -

 

 

 

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 향후 20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ㆍ인증하고 3,0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ㅇ 이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노동부(장관 이영희)는 6월 16일(화) 오전 10시 문화분야 사회적기업‘노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그동안 사회적 기업이 가사간병, 도시락 지원, 재활용 사업 등의 분야에 쏠려 있었던 것에 반해 최근 들어 문화분야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루어졌다.

  ㅇ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문화예술가 등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소외 계층에게는 문화 향유권을 늘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해왔으며, 구체적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ㅇ 우선, 사회적기업 인증 시 「문화예술진흥법」에 해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와 「박물관ㆍ미술관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사립박물관ㆍ미술관”을 조직형태로 인정하고, 그 외 목적, 영업측면에서도 문화예술부분의 특수성을 고려하기로 하였다.

  ㅇ 그리고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최소 고용요건을 완화하고, 문체육관광부에서 사업을 발굴ㆍ추천하는 경우 노동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이러한 합의사항을 토대로 문화ㆍ체육ㆍ관광분야에 향후 2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을 인증ㆍ육성하고 3,00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양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문화분야에서 사회적일자리와 사회적기업이 활성화됨으로써 예술가들에게 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되는 한편, 예술의 사회적 가치도 확산되어 문화예술분야의 활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으며,

  ㅇ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문화예술분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들에게는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 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협력 협약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