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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특정종교의 문화행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회·성당 문화행사에 1천만원 지원논란...특정종교 지원 노골적’ 관련기사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 -
4.12(토)자 경향닷컴에 게재된 “교회·성당 문화행사에 1천만원 지원 논란... 특정종교 지원 노골적”제하의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오해의 소지가 있 어 정확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시빈민촌, 산간벽지, 농어촌 지역 등 문화공간이 없 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10년 전부터 전국 *주요 사찰공간을 활용하여 산사음악회 등을 지원 해왔습니다.

※ 사찰문화행사 지원사례 :
- 산사음악회(함안 마애사), 오대산 문화축제(평창 월정사), 초의문화제 (해남 대흥사), 외국인 근로자 초청잔치(강화 전등사) 등

ㅇ 이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 이를, 사찰 뿐 아니라 교회 및 성당 등 으로 확대키로 하고, 2007년부터 교회 및 성당시설을 활용한 문화행사 를 추가로 실시 해 오고 있습니다.

ㅇ 따라서 동 사업은 특정 종교와는 무관하게 주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는 것으로, 프로그램도 종교적 색채가 없는 순수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내용 :
- 국악교실, 생활문화체험교실(도자기, 염색 등), 어린이 책잔치, 미술
치료강좌, 다문화가족 행사 등

ㅇ 동사업과 관련 2007년도에 총 14개 프로그램 1억원이 지원 되었고, 2008년에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지원 내용은 문 화행사전체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1천만원이 지원 되는 것이 아니고 문 화행사 경비의 70% 범위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 되는 것입니다.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간 화합과 이를 통한 사회 안정 등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특정 종교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관련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종무담당관실 (02-3704-9328 강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