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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자로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2006년도 한일간의 상호 방문자 수가 최초 역전”이라는 기사는 잘못된 것이기에 바로잡습니다.

2006년도 방한 일본인은 233만 8천 9백명이고, 방일 한국인은 211만 7천 1백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22만 1천 8백명 더 많았습니다.

국제적으로 관광통계는 세계관광기구(WTO)의 통계 기준에 따라 집계하고 있으며, 이 기준에 따라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는 일본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이 211만 7천 1백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사에 인용되었던 통계는 WTO 기준과 달리 일본 영주권을 소지한 재일동포(약 80만명)의 입국 통계까지 포함한 일본 법무성 출입국 통계를 인용한 것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공사는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로 해외관광객 유치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는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자 우리나라 방한관광시장(인바운드) 중 가장 큰 시장인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대형여행사 공동 방한관광 캠페인 실시, 실버층 타깃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한일문화교류사업 확대 및 일본 대형이벤트 유치, 신라 및 백제문화권 활용 장기체류 지방 관광상품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일본 법무성 vs KTO/JNTO 통계 비교>
한국 방문 일본관광객
보도내용 - (일본 법무성 자료)231만9천676명
정정내용 - 한국관광공사 집계 233만8천921명

일본 방문 한국관광객
보도내용 - (일본 법무성 자료)236만8천877명
정정내용 - 일본국제관광기구 집계 211만7천1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