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콘텐츠 사업은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게시일
2020.11.12.
조회수
5258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44-203-2415)
담당자
조원정
붙임파일

실감형 콘텐츠 사업은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조선비즈는 20201112() <[한국판뉴딜 대해부] 문체부, 비슷슷한 콘텐츠 만드는 데 수백억 원 펑펑’>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뉴딜 명목으로 비슷한 내용의 사업을 중복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하며 타 사업과의 중복, 사업효과 미입증, 저조한 집행률 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입장과 해당 사업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정부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환경에서 고부가가치·고성장시장인 실감콘텐츠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투자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실감콘텐츠 제작, 선도적 공공사업(프로젝트) 개발, 국립 문화시설 대상 체험관 조성 및 핵심인력 양성 등으로 차별화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째,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크게 시장주도형과 공공향유형으로 구분해 시장주도형은 민간의 수익모델 발굴 및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공향유형은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보유 자원을 실감콘텐츠로 개발하고 체험관을 통해 국민들이 실감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관광 홍보 또는 스포츠 분야 실감콘텐츠 개발 및 문화재 복원 등을 위한 다른 사업 등과는 지원 분야나 대상, 활용 분야가 다릅니다.

 

  둘째, ‘5세대 이동통신(5G) 실감형 광화문 프로젝트사업은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집적화해, 민간의 투자와 참여 유도, 국민들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시범사업입니다. 국내외 선례가 없는 이 사업은 전체 사업기획과 전문가 의견수렴, 이통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예산 집행률이 조금 낮지만 지난 9월에 광화시대라는 주제로 사업 방향과 거점 2개소 및 콘텐츠 8종에 대한 세부계획 립을 완료했습니다. 11월에는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과 사업 공고가 진행되어 내년 상반기 안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셋째, 올해 신규 사업인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과제 수행형 반 교육을 통해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40억 원이 아닌 20억 원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교육생 63명 중 15명은 관련 산업에 취업했고, 10명은 창업을 계획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현장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확대 추진하고(40억 원, 120), 신규로 인공지능(AI) 융합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40억 원, 120)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문화재청 '비대면 궁궐 활용 온라인 콘텐츠' 사업은 창덕궁 달빛기행 등 인기 궁궐행사 프로그램을 온라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의 궁궐 건축물, 자연유산을 디지털화했던 사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사업'은 세계유산 외관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 작품을 만드는 사업으로 기존에 문화재청이 제작한 세계유산 문화재 원형복원 및 실내 체험 콘텐츠와는 다른 사업입니다.

 

  향후 관련 사항 보도 시에 문체부의 입장을 문의해 주시면 언제든지 성실하게 상세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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