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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4일(목) 국민일보(4면) 「관광객 몸살 유발 마을 벽화 ‘예술뉴딜’로 포장」 제하 기사에서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만 급급한 나머지 민원 발생 소지가 높은 정책을 대규모 예산을 들여 즉흥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차 추경안에 포함된 ‘예술뉴딜 프로젝트’는 국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공장소나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 등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술뉴딜로 창작된 예술작품은 지역관광자원으로 오래 남게 되어 도시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사업 추진 시 전국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 이해도가 높은 지역미술가의 참여를 장려하는 한편 주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 주민 공동작업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