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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7일(화) SBS 뉴스8에서 <꼴등을 3등으로... 순위 조작 밀어주기> 제하로 보도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과 달리 2016년 거점 K스포츠클럽 선정 심사(7. 26.)에서 문체부 정준희 서기관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스스로 심사평가에서 빠졌으며, 따라서 사후에 평가 점수를 고쳤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 심사에서 K스포츠재단은 총 6개 응모단체 중 5위를 했으며, 보도와 달리 사후에 이를 바꾼 사실도 없습니다. 심사에 참여한 교수, 박사 등의 평가점수를 고쳤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문체부는 2016년 8월 3일 제2차 평가(발표평가)를 실시한바, K스포츠재단은 6개 단체 중 6위를 했고, 1, 2차 평가를 합한 결과 최종적으로 5위를 하여 거점 K스포츠클럽 선정에서 탈락(11. 2.)했습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남원시로서, 2016년부터 3년간 매년 8억 원씩 총 24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K스포츠클럽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당시 실무를 담당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도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입니다.

붙임: 심사위원별 평가표 및 합산 결과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