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뭉클해지는 평화 역사 여행, 강화평화전망대
지역명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마음이 뭉클해지는 평화 역사 여행, 강화평화전망대
강화도 최북단에 자리한 강화평화전망대는 한반도에서 북녘을 가장 가깝게 바라보는 곳이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물길이 서해와 만나는 강 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의 산과 들, 마을이 손에 잡힐 듯하다. 맑은 날엔 송악산과 개풍군 들판이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인다.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인가 새삼스러울 정도다. 2018남북정상회담 이후 사라진 대남·대북 방송이 다가오는 평화의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고요히 흐르는 물길이 상처 받은 지난 세월을 다독인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때 피란한 황해도 주민이 분단에 막혀 돌아가지 못한 채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다.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과 황해도 연백시장을 재현한 대룡시장 곳곳에 실향민의 아픔이 절절히 묻어난다. 강화도는 평화 여행지인 동시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해 강화성당, 용흥궁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다.

문의: 강화평화전망대 032)930-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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