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
기암·항구·해변이 멋진 여름 바다로 떠나다, 주문진 아들바위
- 지역명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여름 여행은 바다가 제격이다. 햇볕이 뜨거워도 바닷바람은 시원하다. 푸른 바다는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린다. 파도가 철썩철썩, 모래는 간질간질… 도시에서 지친 이들을 달래준다. 동해를 대표하는 강릉은 크고 작은 항구와 해변이 즐비해, 발길 닿는 곳 어디든 경치가 그림 같다. 주문진항 조금 위에 있는 소돌항과 아들바위공원은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기이한 바위가 해안을 따라 줄줄이 이어진다. 노부부가 백일기도를 올려서 아들을 얻었다고 아들바위다. 일대를 공원으로 꾸미고 목재 산책로를 놓았다. 호젓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주문진해변과 신선한 해산물이 풍성한 소돌항이 붙어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오죽헌, 문학 오누이를 배출한 허균·허난설헌생가는 이야기가 있어 즐겁다. 낮에는 해안 풍광을 감상하고, 밤에는 맛있는 뷔페와 공연, 불꽃놀이를 즐기는 바리스타크루즈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문의: 강릉시청 문화관광과 033)640-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