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잊게 하는 힐링 천국, 영암 월출산온천과 독천 낙지마을
지역명
전남 영암군 군서면 마한로, 학산면 독천로 일원
칼바람 잊게 하는 힐링 천국, 영암 월출산온천과 독천 낙지마을
소백산맥의 끝자락을 장식한 월출산 아래 월출산온천은 물 좋기로 소문났다.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맥반석 온천수’라 불리는데, 신체에 부담이 적고 피로 회복 효과가 탁월하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중 안마 장치가 부착된 매그넘탕에서 기포 마사지를 받으며 뭉친 어깨 근육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풀 수 있다. 온천과 함께 건강을 위한 영암의 대표 음식이 갈낙탕이다. ‘산 낙지 한 마리에 지쳐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난다’는 말처럼 낙지는 기력을 회복하는 데 최고의 보양식이다. 독천 낙지마을 30여 개 낙지 전문점에서는 펄펄 끓인 갈비 국물에 산 낙지를 살짝 끓여 내는 갈낙탕을 비롯해 연포탕, 낙지구이, 낙지초무침 등 다양한 낙지 음식을 선보인다. 월출산 자락에 영암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 등 이름난 여행지도 많아 보는 즐거움까지 주는 오감 만족 여행지다.

문의: 영암군청 공보팀 061)47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