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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걷는 여행의 즐거움,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 지역명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하서리
![홀로 걷는 여행의 즐거움,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377823643341.jpg)
뜨겁고 치열했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문득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하다면 경주로 가자. 고도(古都) 경주의 동해안,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을 잇는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복잡다단한 일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걷는 내내 푸른 바다와 흰 파도가 벗이 되어주는 산책로 이름은 파도소리길. 읍천항을 출발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동안 왼쪽에 바다를 끼고 출렁다리, 부채꼴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누워 있는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등 절묘한 풍경을 차례로 만난다. 이 다양한 주상절리가 파도소리길의 주인공이다. 통일신라 삼층 석탑의 시원(始原)이 된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문무대왕릉, 이견대까지 둘러보는 데 하루면 충분하다.
문의: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054)779-6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