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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국토의 85%가 산지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쪽으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높아지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하며, 산나물 재배지로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도 홍천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하여 강원 전역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알싸한 향과 달큼한 끝맛이 어우러진 아삭한 명이나물(산마늘), 초장에 찍어 한입 머금으면 싱그러운 숲 내음이 가득 퍼지는 참두릅, 들기름과 곁들였을 때 씹을수록 감칠맛이 배어나는 엄나무순(개두릅)등 다채로운 산나물의 향연이 펼쳐질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해당 지역축제는 주최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