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대전] Mproject 공존 창단 10주년 기념연주회](/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748845892523.gif)
[대전] Mproject 공존 창단 10주년 기념연주회
- 분야
- 음악
- 기간
- 2025.06.17.~2025.06.17.
- 시간
- 화요일(19:30)
- 장소
- 대전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요금
- `전석 10,000원
- 문의
- 1661-0461
- 바로가기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07542
공연소개
프로그램
1. 타악기와 플룻 트럼펫, 그리고 첼로를 위한 “여리고성”
작곡 : 김성민
타악기 : 강나형
플루트 : 변미형
트럼펫 : 심 한
첼로 : 김신석
무너져라! 무너져라! 고요한 침묵이 난공불락의 요새를 무너뜨렸다.
음악은 악기들의 다양한 세기와 여러 음색으로 진행한다.
극단적인 다이나믹을 통해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악기들의 대립되는 음색으로 혼란을 이야기한다.
2. “The Chaplin - Modern & Times”for Cello, Piano and Live Electronic Music
작곡 : 정수화, 이성무
첼로 : 유병혜
피아노 : 김민경
웃음으로 눈물을 말하고, 침묵으로 세상을 바꾸는 예술가 찰리 채플린.
그의 1936년 작 무성영화 Modern Times를 새롭게 해석하여 채플린의 예술관과 시대 정신을 두 무대로 표현하였다.
Ⅰ. Modern – 정수화
멈추지 않는 기계 속에서 가장 인간다운 소리는 ‘고장’이었다.
사람은 기계의 일부가 되고 시간은 단위로 쪼개져 흐른다.
찰리는 그 속에서 고장 난 부속처럼 움직이고 멈추기를 반복한다.
그의 몸짓은 침묵의 말이며, 소리 없는 외침이다.
‘Modern’은 그 정체된 시대를 소리로 환기하는 시도이다.
Ⅱ. Times – 이성무
찰리의 세계에서 웃음은 늘 경계 위에 있다. 너무 슬퍼서 웃고,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난다.
어리석고, 넘어지고 실수하기에 인간이다.
‘Times’는 그런 인간의 서툰 존엄을 음악으로 말한다.
허기진 리듬으로도 기억의 온기를 남기고 회복의 노래가 되어 잔잔히 그러나 강하게 무대를 채운다.
3. "流" for Cello
작곡 : 정은석
첼로 : 이진주
2015년 시작으로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25년..
벌써 10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나의 음악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4. “Contrast” for Flute and Electronic Music
작곡 : 남지우, 박순희
영상 : 남지우
플롯 : 허정인
흑백과 컬러, 고전과 현대, 모노와 스테레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리고 대비와 공존 ...
고전적 사운드의 변형을 통해 전자음향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분리시키고 여기에 상반된 영상과 소리재료들을 연결시켜 대비와 공존이 따로, 또 함께 만들어내는 ‘공생’의 아름다움을 시도해 본다.
5. “ AI와의 공존“ for Violin
작곡 : 백연진
바이올린 : 유진섭
-다음은 Chat GPT가 쓴 이 곡의 해설입니다.
이 곡은 인간 작곡가와 인공지능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작곡가가 직접 작곡한 파트와 AI가 생성한 음악적 아이디어들이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AI와의 공존” 은 각자의 방식으로 만든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그 안에서 진정한 창작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운드적 실험이자 제안입니다.
6. “Symbiosis” for odd ensemble
작곡 : 박소라
메조 소프라노 : 김혜영
색소폰 : 김영호
피아노 : 송혜주
첼로 : 김신석
드럼 : 양왕렬
재즈 뮤지션인 찰리 파커가 말했다.
“Music is your own experience, your own thoughts, your wisdom. there’s no boundary line to art.” (음악은 당신의 경험, 생각, 지혜의 산물입니다. 예술에 경계 따윈 없습니다.)
각기 다른 주파수와 진동수를 가진 다양한 소리의 조합들. 그것은 조화로울 수도 있고 그로테스크할 수도 있는데 어떤 쪽이든 음악이 될 것이다.
7. “Circle” for Electronic music, Dancer and Image
작곡, 전자음악 : 김권섭
무 용 : 김선주
영 상 : 남지우
“그는 원을 그려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
나에게 온갖 비난을 퍼부으면서 (중략)
나는 더 큰 원을 그려 그를 안으로 초대했다.”
- 애드윈 마크햄 -
원은 안과 밖의 경계를 분명하게 한다. 작은 원과 더 큰 원, 그리고 비난과 포용은 대조적인 소재가 되어 통해 다양한 소리를 생성하고 영상을 제어하여 작품을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