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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이번 2025년 기획전시는 민영환 열사의 순국 120주기를 기념해,

그가 1898년 설립한 사립학교인 ‘흥화학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합니다.

흥화학교는 개화기 교육의 중심에 있었던 사립 근대학교로,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전시에서는

 - 1906년 흥화학교 회계부

- 흥화학교 진급증서 및 졸업증서 등 

유물과 함께 운동회와 방학식 등 당시 학교의 일상 모습을 소개하며 근대 교육의 모습을 전달합니다.

전시를 통해 개화기 학생들의 생활을 살펴보며, 당시 교육이 지녔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용인시박물관 2025년 기획전을 통해 잊혀졌던 교실의 문을 열고,

근대 교육의 시작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