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

Passion

분야
전시
기간
2025.05.16.~2025.05.30.
시간
-
장소
대구 |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요금
무료
문의
053-426-0621
바로가기
http://www.gallerysoheon.com/main/index.html

전시소개

인연 연작전 - 윤장렬 개인전 Passion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생명력, 추상화된 자연의 아름다움

갤러리소헌의 '인연' 연작전 첫번째
윤장렬 작가 40번째 개인전
갤러리소헌과 윤장렬 작가의 30여년 이어온 깊은 인연

'패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생명력의 자연은 몇십년간 끊임없이 샘솟는 작가의 창작 열정과 꼭 닮아있는 말이다. 꽃, 풀, 나무 등 자연을 오랜시간동안 관찰하여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윤장렬.
그는 아름다운 꽃과 들판 등의 사실적인 묘사를 넘어 이를 표현주의적으로 모색해왔으나 몇 년전부터는 대상으로부터 느낀 순수한 감정과 그 내면의 깊이, 색의 아름다움 등에 주목, 이를 추상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소헌에서 열리는 그의 40번째 개인전이다.

갤러리소헌과 윤장렬 작가는 30여년 이어온 깊은 인연이 있다. 청운(靑雲)의 꿈을 펼치며 미술계 활동을 시작하던 청년작가와 젊은 화상으로서 만나 봉산문화거리에서 가졌던 1994년 개인전 이후
그들은 끊임없이 교류해왔던 '절친'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 갤러리소헌은 봉산문화거리에서 대봉동으로 옮겨 장소는 바뀌었고, 청년 작가와 젊은 화상은 귀가 순해져 모든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한다는 나이- 이순(耳順)에 이르렀지만 미술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사랑은 그대로다.
윤장렬 작가의 40번째 개인전은 30여년이 넘어 오랜 인연을 이어온 갤러리소헌에서 갖는 참으로 오랜만의 개인전으로 작가와 갤러리소헌의 원창호 대표에게는 남다른 의미의 전시이기도 하다.
1991년 봉산문화거리에서 개관한 이래 2022년 11월 대봉동으로 이전 후 3년차를 맞은 갤러리소헌은 35년을 지나온 역사속에 함께 하고 성장해왔던 깊은 인연의 작가들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들을 준비해왔고 이번 윤장렬 개인전은 '인연' 연작전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윤장렬 작가는 그간 자신의 예술적 태도에 대해 ‘따뜻한 표현주의자’라 말하여 왔다. 이는 작가의 예술적 영혼의 울림과 작가적 열정이 자신의 감성적 욕구와 결집하여 표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윤장렬의 최근 작품들이 지닌 회화적 속성은 자연이란 대상과 감성의 조율로 환생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기억 속 자연 이미지의 잔상을 남기고, 비비고,지우고, 문지르고, 뿌리는 등 다양한 행위의 반복을 통해 회화적 열정을 표출해낸다. 작가가 그리는 열정적인 추상성의 아름다움은 무언가로 특정되어 남아있지 않고 감상하는 이의 자유로운 상상을 유도한다.
이 작품 속의 꽃들과 자연을 통해 우리는 그간의 작가적 고뇌를 인지할 수 있다. 순수한 열정을 동반한 작가적 감성표현은 그의 작품을 더욱 예술적이자 회화적으로 빛을 발하게 한다.
단순한 자연의 잔상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그의 작품은 보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다가오는데, 도시의 정열적인 불빛을 떠오르게 하거나, 혹은 따스한 가족이 떠오르는 고향이나 봄의 향기를 머금은 꽃천지가 되기도 하는 등 마음 속 감상자가 그리는 이상향이 되어 깊은 감동을 남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장렬 작가의 대표작부터 최근 작가의 신작까지를 아울러 압축적으로 선별한 16점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대봉동 '갤러리소헌'에서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양화가 윤장렬만의 개성적 열정 - '패션(Passion)'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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