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기타블로썸, 기타리스트 한은
- 분야
- 음악
- 기간
- 2025.04.26.~2025.04.26.
- 시간
- 토요일(17:00)
- 장소
- 서울 | 뮤직앤아트스튜디오
- 요금
- 전석 50,000원
- 문의
- 070-7576-3680
- 바로가기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14157
공연소개
프로그램
3 Preludios — Francisco Tárrega (1852-1909)
Capricho Árabe
Homenaje a Tárrega — Joaquín Turina(1882-1949)
-Garrotín
-Soleares
Homenaje a Touluse-Loutrec — Sainz de la maza (1896-1981)
Serenata Española — Joaquín Malats(1872-1912)
Passapied — Salvador Bacarisse(1898- 1963)
Ballada
Variationes sobre la Flauta Mágica — Fernando Sor (1778 - 1839)
Mallorca — Issac Albeniz(1860- 1909)
Cataluña
Sevilla
*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한은
깊은 음악성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한국 클래식 기타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은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리스트 김해경을 사사하며 본격적인 연주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2001년 성공적인 데뷔 독주회를 마친 뒤,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정통 유럽 클래식 기타 음악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2007년, 스페인 알리칸테 “오스카 에스쁠라” 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에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엘리엇 피스크 (Eliot Fisk)를 사사하며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확장시켰다. 그녀는 2010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은 물론, 스페인 국제기타콩쿠르 “Valle de Alcudia-Sierra Madrona”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그녀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후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여러 저명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솔로/ 앙상블 연주자로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했다.
2015년 발매한 1집 앨범 “Romance”와 2020년 2집 앨범 “Melodia Sentimental”은 그녀만의 섬세한 색채와 정교한 표현력으로 가득 찬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21년, 기타 듀오 “보티 (Botti)”의 첫 음반 “지금, 보티”는 완벽한 호흡과 재기 발랄한 해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 앙상블 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은은 연주뿐만 아니라 클래식 기타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과 마스터클래스,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솔로 연주와 앙상블, 음반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깊이 있는 음악성과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클래식 기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