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조각가의 사람들》展

2025 성북구립미술관 기획전시《조각가의 사람들》展

분야
전시
기간
2025.04.10.~2025.11.29.
시간
화-토 10:00-18:00 / 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장소
서울 | 성북구립미술관
요금
무료
문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02-695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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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sbculture.or.kr/cml/exhibition/current.do?mode=view&articleNo=45520&article.offset=0&articleLimit=10

전시소개

성북구립미술관은 2025년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개관 5주년과 조각가 최만린의 타계 5주기를 기리며 《조각가의 사람들》 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1부 <시대의 조각들>(25.4.10-6.28)과 2부 <관계의 조각들>(25.9.4-11.29)로 나누어 구성되며,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열린다.


1부 전시 <시대의 조각들>은 최만린(1935-2020)을 중심으로 그의 스승 김종영(1915-1982), 선후배 송영수(1930-1970)와 박병욱(1939-2010), 예술적 동지 권진규(1922-1973)까지 성북에 거주했던 한국 근현대 조각의 주요 작가 5인의 관계와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하여 성북동에 정착한 권진규를 시작으로, 조각가들은 차례로 성북 지역으로 모여들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성북은 그들에게 창작의 터전이자 예술적 교류의 중심지였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인연이 형성된 1950-60년대를 중심으로 서로가 공유했던 작품 경향과 시대적 감성을 조명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인체 조각 및 드로잉 40여 점을 비롯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가 포함된다.


이번 전시는 개별 작품 소개를 넘어 이들이 공유한 시대적 공감대와 ‘인체 조각’을 중심으로 현대 조각의 한 흐름을 조명한다. 또한, 아틀리에와 거주지 등 창작 공간을 통해 예술가에게 ‘공간’이 지닌 의미를 살펴본다. 이에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시대의 미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창작 과정이 맞닿아 있는 장소성과 그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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