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콘서트 휴, 산만한 시선 X 조은세

살롱콘서트 휴, 산만한 시선 X 조은세

분야
콘서트
기간
2025.04.26.~2025.04.26.
시간
토요일(18:00)
장소
인천 |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바로가기
http://incheon9.moonhwain.net/rsvc/rsv_pm.html?b_id=incheon&p_idx=864&p_kind=

공연소개

조은세_ 4/26(토) 18:00

소란스럽지 않지만 차곡차곡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음악인이다. 음악을 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처음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음악만큼 재미있고 행복한 것을 아직은 경험하지 못했다. 음악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2022년 ‘여름잠’이란 노래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일정한 간격으로 꾸준히 노래들을 발표해왔다. 올해 초에는 첫 EP [하루의 정원]을 발표했다. 조은세는 음반 소개에 “나의 계절을 함께 살아준 이들에게, 전하고픈 막연한 마음을 녹였다”고 썼다. 그리곤 덧붙였다. “그대는 꽃이다.” 이제 스물다섯이 된 젊은 싱어송라이터에겐 사랑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남녀만의 이야기가 아닌 더 큰 삶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노래가 된다. 일상이라는 큰 정원에서 우리는 모두 꽃이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따뜻한 시선과 위로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산만한 시선_ 4/26(토) 18:00

처음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모여서 ‘산만한 시선’이 됐다. “산처럼 커다라면서도, 주의 없이 산만하게”란 주제의식을 이름에 담았다. 둘만의 산만한 시선으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모였지만, 지금 영상은 노래가 대신하고 있다. 자신들의 가난이, 자신들의 아픔이 노래가 될 수 있다면 예쁠 거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가 되면 예쁠 거야’를 만들었다. 노래는 반향을 얻었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노래 부문과 ‘올해의 신인’까지 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노래가 가진 힘이었다. 이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쓰고 오래 들여다봤다. 흔한 말들로 이루어진 노래였지만 음과 음 사이, 낱말과 낱말 사이의 감수성과 여백은 산만한시선만의 것이 되었다. 서정적이지만 더 깊이 들여다볼 때 다양한 감정이 전해진다. 사각의 렌즈 안에 담고자 했던 풍경은 따뜻하고 쓸쓸하고, 또 서러운 노래가 됐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