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은 ㅣ바람의 바람

문채은 ㅣ바람의 바람

분야
전시
기간
2025.03.15.~2025.04.18.
시간
월~금 10:30~18:30, 토요일 11:00~17:00
장소
서울 | 강남문화재단
요금
무료
문의
02-567-1212
바로가기
https://www.gangnam.go.kr/office/gfac/board/gfac_artcube_02/413/view.do?mid=gfac_artcube_02

전시소개

두인 갤러리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채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문채은 작가는 명지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후, 중국에서 유화 석사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한 신진작가로, 그 동안의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의 진정성을 표현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내면 세계와 복잡한 감정을 ‘바람’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시 제목 ‘바람의 바람’은 자연의 흐름을 넘어, 작가 내면에서 불어오는 감정의 흐름을 나타낸다. 바람은 생각을 자극하고 감정을 깨우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작가가 간직한 순수한 마음을 지키고 싶은 소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문채은은 뛰어난 관찰자로서, 작품 속에 감정을 담고 관람자의 내면과 공명하도록 만듭니다. 작가에게 ‘바람’은 감정을 풀어내고 생각을 환기시키는 매개체이며 흩날리는 바람은 혼란스럽고 억제된 감정의 총체, 다른 한편으론 그 혼란을 풀어내고 감정들을 흩어지게 하는 모순적인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모순’의 감각은 문채은의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그녀가 창작하는 과정에서 추구하는 핵심요소기도 합니다.


전시 ‘바람의 바람’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순수한 감정들을 되살리고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에 쌓인 복잡한 감정들을 마주하고 궁극적으로 자신과의 더 깊은 만남을 이루도록 관람객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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