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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성북문화재단은 구)아리랑아트홀에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극장운영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에 준비하는 10주년 공동기획공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극장'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10년간 미아리고개예술극장과 함께 한 상주단체들과 릴레이 쇼케이스를 준비한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은 극장이 지역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서 어떻게 존재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것을 극장에서는 창작자들을 만나는 태도로, 관객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극장의 인격을 만들어 왔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어 준 상주단체들과 모여 10주년을 축하하고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을 사랑하느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처음 소개되는 쇼케이스를 무료 공연으로 선사하고자 한다.

릴레이 쇼케이스의 포문을 여는 서울괴담은 자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시작되어 발전하였다. <바냐 아저씨> 프로젝트는 안톤 체홉의 원작을 연출의 해석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연기를 위한 분석과정만으로 설계되었다.

향후 서울괴담만의 강점을 더해 전원극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탐색하는 사전 단계의 쇼케이스 공연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