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래리 피트먼: 거울 & 은유》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3.18.~2025.06.15.
- 시간
- 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전남 | 전남도립미술관
- 요금
- 성인 1,000원 /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군인, 예술인 700원
- 문의
- 전남도립미술관 061-760-3242~3
- 바로가기
- https://artmuseum.jeonnam.go.kr/museumofart/165/subview.do?enc=Zm5jdDF8QEB8JTJGYXJ0JTJGbXVzZXVtb2ZhcnQlMkY5JTJGMTc5JTJGYXJ0Y2xWaWV3LmRvJTNGcGFnZSUzRDElMjZzcmNoQ29sdW1uJTNEJTI2
전시소개
≪래리 피트먼: 거울 & 은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래리 피트먼(Lari Pittman, 1952~ )의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4년 동안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약 40점을 선보이며, 21세기 현사회의 재생과 갱신 등 현대 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탐구를 강조한다.
총 7개의 주요 연작들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데 <사고의 형태 Thought Forms>(2012), <카프리초스 Caprichos>(2015), <야상곡 Nocturnes>(2015), <아이리스 샷, 시작과 끝 Iris Shots Opening and Closing>(2020), <디오라마와 바니타스 Diorama and Vanitas>(2021), <알 기념물이 있는 도시 Luminous: Cities with Egg Monuments>(2022), 그리고 <알 기념물이 있는 반짝이는 도시 Sparkling City With Egg Monuments>(2023)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두 개의 연작은 미래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래리 피트먼은 40년이 넘는 예술 경력 동안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발전시켜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회화는 밀도 높은 레이어링 기법과 함께 다양한 기호와 상징의 활용이 특징적이다. 작품 속 기호와 상징들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수적인 요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이미지들은 언제나 다양한 기법, 독특한 색상 조합, 그리고 수공예, 공예적 요소, 장식적 표현에 대한 분명한 오마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