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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오는 봄, 피크닉은 소설극장, 무성영화극장에 이어 또 하나의 창작 공연 <희곡극장>을 선보입니다. 

희곡은 시, 소설과 더불어 문학의 중요한 장르 중 하나로, 사무엘 베케트 같은 인기 극작가는 예술과 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미치는 당대의 인플루언서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설이나 시에 비해 희곡은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희곡극장은 희곡 본연의 문학성을 재조명하고 희곡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첫해는 사무엘 베케트가 쓴 네 편의 작품 네 편의 장, 단편으로 시작합니다. 또한 미니멀한 실험 정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무대에 올린 극단 '양손프로젝트'가 함께합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