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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강지연 작가는 '욕망'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각각 다른 소재를 다양한 시리즈로 전개하는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충돌 속에서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Desire' 시리즈에 표현되는 자개의 반짝임은 아름다움과 더불어 '상승'의 상징성을 지닌다. 영롱하고 미묘하게 빛나는 자개 장식을 입은 여체는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현실과 이상의 충돌 속에서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욕망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성취감은 오래 머물지 않고 또 무언가를 갈구하게 된다. 많은 욕망을 추구하고 소비할수록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작가의 대답을 헤드비 갤러리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