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일 기증 작품 특별전 <구름가듯 물흐르듯>

안종일 기증 작품 특별전 <구름가듯 물흐르듯>

분야
전시
기간
2025.01.23.~2025.03.16.
시간
3월-10월 10:00-18:00 / 11월-2월 10:00-17:00 / 월요일 휴관
장소
전남 | 함평군립미술관
요금
무료 (함평엑스포공원 입장료에 포함됨)
문의
함평군립미술관 061-320-2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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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함평군립미술관은 2025년 청사해(靑蛇年) 첫 번째 전시로 안종일 기증 작품 특별전 《구름가듯 물흐르듯》을 개최한다. 전시명은 안종일 선생의 고희기념문집 『구름가듯 물흐르듯』(안종일, 2001, 사회문화원)을 인용한 것으로, 저서에 남겨진 교육자로서 철학과 큰 뜻을 담고자 하였다. 안종일 선생은 1932년 함평군 출생으로 전남의 각지에서 교육자로서 평생을 헌신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초대 교육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을 역임하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기억된다,

 

 

이번 특별전은 널리 알려진 교육자로서의 공헌 외에 함평사람 안종일의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헌신과 애향심(愛鄕心)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예술 애호가로서 전남과 광주 지역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품을 수집하였으며, 평생 모아온 작품들을 고향 함평군에 기증하였다.

 

 

기증 취지에 대해 본인은 “저를 키워준 고향 함평에 대한 작은 보은(報恩)”(『기산안종일기증품도록』, 2012, 함평군립미술관)이라 밝혔으며, “이 미술품들이 지역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앞의 도록)하였다. 소망대로 기증 작품들은 함평군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지역 사회에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증대하고 문화의식을 고양하는 발판이 되었다.

 

 

안종일 선생은 함평군립미술관 개관 이래 2012·2014·2024년 세 차례에 걸쳐 미술품을 기증하였다. 2024년 6월에는 숙환(宿患)으로 투병 중에도 오승우 화백의 <담양 병풍산>과 김행신 작가의 <안종일 흉상>을 함평군에 기증하여 교육자이자 애향인(愛鄕人)의 아름다운 족적(足跡)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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