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 분야
- 전시
- 기간
- 2025.01.01.~2025.12.14.
- 시간
- 화-일 09:00-18: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경기 | 수원광교박물관
- 요금
- 무료
- 문의
- 수원광교박물관
- 바로가기
- https://smuseum.suwon.go.kr/gg/board/read?boardManagementNo=80&boardNo=2541&menuLevel=2&menuNo=122
전시소개
수원광교박물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를 개최합니다. 수원은 3·1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났던 곳으로 종교인, 농민과 상인들, 학생, 기생까지 전 계층이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사회지도층들은 각종 비밀결사조직을 결성해 식민지배체제에 끝까지 항거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아직까지도 그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분들이 상당합니다. 수원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과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수원 기생조합 대표로 만세운동을 펼쳤던 기생 김향화(1897~미상), 학생으로 비밀결사조직을 결성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려다 체포되어 순국한 이선경(1902~1921)을 발굴해 서훈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해 113인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냈으며, 그 중 11명이 2020년과 2024년에 서훈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수원시가 새롭게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반제국주의 기사를 기고한 혐의로 옥고를 치른 유병기(1895~미상), 일제의 수탈로 고통받던 소작농을 돕기 위해 농민조합 활동을 했던 장주문(1906~미상), 세 번의 옥고에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차계영(1913~1946), 노동자와 함께 독립운동에 나선 수원의 두 여성 최경창(1918~미상)과 홍종례(1919~미상) 등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광복 80주년을 맞는 ‘당당한 대한민국, 빛나는 수원’ 새해 첫날을 수원광교박물관이 활짝 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