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기존의 인형들: 인형의 텍스트
- 분야
- 연극
- 기간
- 2025.01.10.~2025.01.19.
- 시간
- 화요일(19:30), 수요일(15:00,19:30), 목요일 ~ 금요일(19:30), 토요일(15:00,19:30), 일요일(15:00)
- 장소
- 서울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요금
- 전석 40,000원
- 문의
- 02-3668-0007
- 바로가기
- 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259200
공연소개
시놉시스
안정민:
하나의 단단한 이야기를 써내는 인간이 있다.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구원하길 꿈꾸고 욕망한다. 그가 인형을 만났다. 인간은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그리고 인형을 완전한 세계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런데 그가 인형을 만나는 순간, 그는 조각난다. 거울에 비친 그의 그림자, 반사체가 만들어진 것이다. 인간의 반사체는, 이야기를 쓰려는 인간에게 조각난 세계, 비듬과 각질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신효진:
식물로 뒤엎인 근미래, 한 인간과 한 로봇이 도망을 다니다가 오두막에 도착한다. 고장난 로봇은 과거 저장된 몇 개의 음악을 가지고서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한 인간과 한 로봇은 끝을 피해 이곳에 다다랐지만, 세상에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
김연재:
늙은 마르타는 목소리를 듣는다. 태어남과 동시에 자신에게만 들려왔던 목소리. 죽음을 하루 앞둔 밤, 마르타는 목소리를 찾아 지하세계로 여정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