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문화비축기지 2024 기획전 <기억의 정경:사라지는 여운>
- 분야
- 전시
- 기간
- 2024.12.12.~2025.01.19.
- 시간
- 10:00~17:40 (월요일 휴무)
- 장소
- 서울 | 문화비축기지 T1 1번 탱크 파빌리온
- 요금
- 무료
- 문의
- 02-376-8734
- 바로가기
- https://culture.seoul.go.kr/culture/culture/cultureEvent/view.do?menuNo=200009&cultcode=151686
전시소개
문화비축기지는 2024년 기획전으로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경:사라지는 여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비축기지 탱크 공간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이 특별한 장소와 예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기억의 본질과 여운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참여 작가인 홍범은 우리의 기억이 예상치 못한 수간에 떠오르고, 현재의 시간과 공간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시각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가이다. 그는 과거 석유 저장 시설이었던 문화비축기지 탱크의 독특한 장소성을 적극 활용하여, 시간과 기억의 흔적이 담긴 이 공간을 작품과 연결한다. 탱크는 비어 있으면서도 과거의 이야기가 스며 있는 공간으로, 작가의 기억의 공간성과 여운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작품과 공명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각을 되돌아 볼 수 있다.
<기억의 정경:사라지는 여운>은 문화비축기지 탱크에서 열리는 2024년 마지막 전시로, 공간 자체가 종결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상징한다. 탱크는 기억의 저장소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역할을 마무리하며, 관람객들에게 기억과 공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선사한다. 이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기억의 여정을 함께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