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이상수 〈COLORED BY LIGHT: 빛이 그린 그림〉
- 분야
- 전시
- 기간
- 2024.11.15.~2024.12.28.
- 시간
- 화~토 10:00~19:00, 일/월/공휴일 휴관
- 장소
- 서울 | 강남문화재단
- 요금
- 무료
- 문의
- 02-6207-5930
- 바로가기
- https://www.gangnam.go.kr/office/gfac/board/gfac_artcube_02/437/view.do?mid=gfac_artcube_02
전시소개
“아! 이 작품!” 낯익은 그 고양이, 누가 만들었을까?
- 조각가 이상수 개인전
▷ 인스타 팔로워 9만, 세계적인 인기의 조각가 이상수 개인전 개최
▷ 전통과 혁신의 만남! 주조브랜드 사화가 막걸리 협찬해
▷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갤러리X2에서
이상수라는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그의 작품을 보면 모두가 “아!”라고 외친다. 간결한 선으로 만든 샴고양이 조각으로 이름을 알린 조각가 이상수의 개인전 이 갤러리X2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개인전 이후 2년 만에 이상수 조각가가 오롯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상수 조각가는 3D 모델링 기술을 이용하는 작업 방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조각사의 판도를 바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서도 조각의 본질을 잃지 않는다. 3D로 구축한 형상에 정교한 수작업 과정을 더해 혁신적이고도 전통성을 담은 조각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진명 미술평론가는 이에 대해 “이상수 작가의 세계는 디지털리티의 새로운 영토를 새롭게 밝혀준다. 디지털리티는 수평적이며
수평적 지평에서 자유롭게 이동한다.”고 평했다.
그동안 이상수 조각가의 작품은 기술적·조형적 측면에서 다뤄졌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조형 고유의 색과 빛의 관계에 대해 다룬다. 이상수 조각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것은 화가가 꿈이었던 조각가가 공중에 그리는 드로잉이고 페인팅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인즉슨 그의 작업적 본질이 색에 있다는 뜻이다. 색은 언제나 빛에 의해 존재한다. 빛은 그림자를 만들고 그림자는 대상의 색을 달리 인식하게 만든다. 이토록 무한한 순환 속에서 조형 고유의 색은 빛과 어둠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감각의 스펙트럼이 확장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전시 에서는 이상수 조각가의 작업처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통을 해석하는 주조브랜드 ‘사화’가 오프닝 리셉션에 사화 막걸리를 협찬했다. 11월 16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 자리에서 사화와 함께 이상수의 조각을 즐길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상수 조각가의 개인전 은 11월 28일 (토)까지 갤러리X2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갤러리X2(02-6207-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