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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자연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자연의 순환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영원성과 순간성을 시각으로 해석하여 지속적인 아름다움으로 재현한 조각전시로,추상적인 형태와 개념으로 표현된 조형물은 주로 대리석과 브론즈가 주를 이룬다.

석재의 질감을 활용하여 추상적이고 유기적인 형태로 제작된 작품들은 인간의 본질과 사회 속 상호작용 및 소통을, 꽃의 형태를 추상적으로 단순화하여 브론즈로 제작된 작품들은 순환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조화롭고 강인하게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 –피어나다 BLOSSOM-에서 꽃으로 꿈으로 사랑으로 피어난 생명 가득한 작품들과 함께, 추상조각의 상징성과 은유성을 차분히 느껴보는 사유의 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