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사진의 DNA, 사진의 증강과 전환 메타 포토그래피
- 분야
- 전시
- 기간
- 2024.11.21.~2024.12.03.
- 시간
- 화-일 10:00-19: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서울 |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 요금
- 무료
- 문의
- 예술의전당 1668-1352
- 바로가기
-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6860
전시소개
사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도구이지만 정작 예술로서의 사진의 실체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방대한 예술세계에서 그 존재 가치를 드러냅니다.
어떤 아티스트들은 생성된 이미지를 ‘수단’ 혹은 ‘재료’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가진 강력한 힘은 실존에서 비롯된다는 점이죠.
이는 회화나, 인공지능(A|)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진 고유의 것이기에 우리 ‘인간을 말할 수 있는 가장 설득력이 있는 ‘수단’이자 공감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은 오늘날 시각예술의 보편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아이러니하게 단순 기록만으론 창의적 주제가 될 수 없습니다. 작가는 본인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사진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어떤 세계관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느냐가 사진이 예술이 되는 중요한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0| 제는 사진을 ‘어떤 수단(Midium)으로 채용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성격이 달라지고 이것이 현대 사진, 혹은 현대미술에서 발견되는 사진의 여러 모습입니다.
본 전시는 이런 사진의 DNA가 어떻게 시각예술로서 증강이 되고 있으며, 탈형식의 시대를 맞아 어떻게 전환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기획전입니다.
전시기획 이경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