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Wherever : 순간이 새겨진 곳》
- 분야
- 전시
- 기간
- 2024.10.29.~2024.11.24.
- 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충남 |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 요금
- 성인 1,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500원
- 문의
- 041-630-9232
- 바로가기
- https://www.hongseong.go.kr/prog/display/02/leeungno/sub04_01/view.do?cntNo=9816601&status=01
전시소개
입주작가 김영진, 김진, 박춘화, 주카야(Kaja Clara Joo)는 결과보고전을 통해 입주기간 동안 치열하게 작업한 결과물들을 회화, 조각, 도자,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입니다. 2전시실 〈모양과 상태〉에서 박춘화 작가는 사실적 표현에 근거한 기존의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 이응노의 집 연밭 풍경을 해체하고 조각조각 나누는 등의 새로운 화풍으로 작가의 내면을 드러내고 관람객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3전시실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에서 김영진 작가는 종교적인 의식이 행해지는 재단 위의 제의(祭儀)용품의 형태를 단순화시켜 이 사물들의 배치가 가지는 의미와 상징에 대해 탐구하고자 합니다. 4전시실 〈배치를 위한 아카이브〉의 김진 작가는 일반적인 회색돌들과 달라 외롭지만 보는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상상 속 초록돌을 찾기 위해 홍성의 여러 곳을 탐방하며 땅과 흙을 정면으로 마주했습니다. 기획전시실 〈Appendix〉에서 주카야 작가는 고향 오스트리아를 떠나 한국의 자연 속에서 맞이하게 된 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술하고 사물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