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공연소개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장난이 심해서 가정교사들을 쫓아내기로 유명한 악동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진심을 다하는 마리아와 금새 친구가 되지만

아이들을 엄격하게 훈육해왔던 아버지 폰 트랩 대령은 7남매가 또래의 개구쟁이들처럼 변한 모습을 보고 마리아를 해고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마리아에게 배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자, 아내의 죽음 이후 꽁꽁 얼어있었던 그의 마음이 풀린다.

우여곡절 끝에 폰 트랩 대령과 사랑에 빠지지만 수녀로서 자신의 직분에 어긋나는 감정을 가졌다는 죄책감에

도망치듯 저택을 빠져나와 수녀원으로 돌아가는 마리아.

하지만 원장수녀의 충고에 따라 자신의 감정에 진실해지기로 하고 다시 폰 트랩가를 찾게 되는데...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