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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생김새가 단조로워 보이는 모습은 무리지어 하늘을 바라보거나 옆을 보거나 머쓱하니 고개를 떨구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어릴적 눈싸움하듯 해를 바라보았다.

그 따뜻함은 몸 속 까지 전해지는 기분좋은 카타르시스랄까

보너스로 다시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이면 여러 색깔 알사탕이 음계마냥 점등되기까지.

이제는 바라보지 못하지만~떠오른 그시절이 므흣하다

해바라기를 그리며 이름부터 해를 사랑하는 해바라기가 빛을 좇는 사람들과 닮았다는 생각에 친근함이 더해진다.

자연에 무리에 스며들어 물들게 하는 다채로운 긍정의빛을 작품에 담고 싶다 .

- 작가노트부분-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