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마씀 <고영만이 걸어온 길>

제주작가마씀 <고영만이 걸어온 길>

분야
전시
기간
2024.08.06.~2024.11.03.
시간
화-일 09:00-18:00 / 월요일 휴관 / ※하절기(7-9월) 09:00-20:00
장소
제주 | 제주도립미술관
요금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300
바로가기
https://www.jeju.go.kr/jmoa/show/current.htm?act=view&seq=16828

전시소개

제주 예술가를 오롯이 조명하는 ‘제주 작가 마씀’


제주도립미술관은 매년 기획전시로 《제주 작가 마씀》을 선보입니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제주어 표현으로 제주의 미술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현대미술을 소개하기 위한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의 이름입니다. 이 전시는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개괄하고 더 나아가 제주미술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제주 작가 마씀》 전시는 2022년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를 초대하여 첫발을 내디뎠으며, 2023년에는 서양화가이자 판화가인 ‘박성진’과 조각가 ‘임춘배’를 조명하였습니다.


2024년 올해는 서양화가 ‘고영만’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들여다보며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술관, 더 나아가 제주미술의 흐름 속에서 고영만이 걸어온 길을 따라가 보고자합니다.


고영만(1936~) 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제주 4‧3과 한국전쟁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화가의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1955년 제1회 제주미술협회 전시에 학생 신분으로 작품을 출품하였고, 1957년에는 《고영만‧김택화 양화 2인전》을 개최하였습니다. 1976년 《고영만 유화 개인전》을 시작으로 7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초대전과 단체전에 출품하였습니다. 고영만은 39년간(초등교사 14년, 중등미술교사 25년) 후학을 양성하고 다채로운 표현 양상의 작업 세계를 펼치며 제주미술 발전에 공헌하였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제주 작가 마씀》 전시를 통해 제주미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원로‧중견작가의 삶과 예술의 궤적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제주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입니다. 또한 독창적 예술세계와 확고한 자기실현의 의지로 뚜렷한 흔적을 남긴 지역 작가들에 관한 연구를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제주 작가 마씀 <고영만이 걸어온 길>》 전시에서 제주의 모습을 닮은 작품들을 만나며 그가 걸어온 화가의 여정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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