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
- 분야
- 무용
- 기간
- 2024.08.02.~2024.08.03.
- 시간
- 금 19:30, 토 16:00
- 장소
- 서울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요금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668-0007
- 바로가기
- 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month?q=NTE0N2Q4MDFhOTI1NDM5N2JmNjUyMGI5NDkxNjk1ZWI%3d
공연소개
시놉시스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노인 돈키호테와 둘시네아는 치매로인해 요양원에 함께 있는데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남동생과 요양원을 운영하는 원장은 후원회장 사모를 모시고 이용자들을 위한 초청공연을 연다.
젊을때 썼던 일기장이 애착물이 되어있는 돈키호테는 다른것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추억의 일기장만을 보며 어렴풋이 젊은날의 둘시네아만 간신히 기억해낸다.
그리고 초청공연중 둘시네아를 찾겠다고 몰래 탈출을 한다.
현란한 도시 속에서 길을 잃은 돈키호테는 노숙자 산초를 만나 빵을 얻어먹고 그와 친해진다.
그러나 사실 산초는 요양원 후원 회장의 남편으로 가족들의 재산싸움에 회의가 들어 집을 가출한 상태였다.
산초는 도시의 젊은 여자들을 둘시네아로 착각해 여기저기 말썽을 일으키는 돈키호테를 도우며 또 돈키호테의 가족들을 만나 서로 협력해 다시 요양원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요양원에 돌아온 돈키호테는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되어 자신의 애착물이던 일기장을 찢어버리기 시작한다.
그들의 기억을 잠시라도 되돌리기 위해 기억과 추억의 천사이자 동시에 젊은 돈키호테와 둘시네아가 도와서 두사람의 기억을 찾아주려하지만 일기장이 찢겨질때마다 돈키호테의 모든 기억들은 하나 둘 남김없이 사라지게 된다.
그토록 사랑했던 둘시네아조차 영원히?
그리고 노인 홀로 남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