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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디지털, 거문고, 가야금 3인의 아티스트가 창조한 우주

2024 여우락 페스티벌의 아트 디렉터 메이킴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에서 탄생한 우주 속, 유일무이한 색채를 지닌 황진아와 박선주의 충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장면들(Sceneries)>은 무형의 생각들을 끄집어내 펼친 무대로 무(無)의 구간으로부터 시작해, 빅뱅을 거쳐 ‘모두의 우주’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는다. 다른 분야의 예술을 추구하던 세 명의 아티스트가 조화(調和)와 미(美)를 위해 악기를 두드리고, 줄을 튕기고, 그림을 그리며 창조한 실재(實在) 그 너머의 세계를 탐사해보자.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