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전시소개

정선 북평면 남평리에서 

아라리 가락 속에서 마을 주민들이

토방집 짓는 과정을 놀이로 만들어

지역의 문화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방집은 화전민들의 전통집인 귀틀집을 뜻하는 정선의 사투리로,

토방집을 짓는 과정 속에는 사람들 간의 따뜻한 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토방집에는 아라리와 함께

많은 사연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의 꿈과 고민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과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

그 아래 시원한 초록빛을 내보이는 나무까지

마음까지 활짝 트이는 여름,

아리랑박물관에서 정선 남평 토방집 짓기놀이와 그 속에서 담겨있는 

조상의 지혜 그리고 전통문화를 놀이로 승화시켜 이어가고 있는

남평 주민들의 노력을 이야기하고자

2024년 기획특별전 "아라리, 우리 함께 집을 지을래?"를 준비했습니다.

아리랑박물관에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