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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일상日常의 흥과 풍류

자연은 우리 삶의 터전이었고 그 변화무쌍함은 희로애락의 원천이었다. 사람들은

마을의 수호신께 제의祭儀를 올리며 마을과 가정의 안위를 바랐고, 일을 할 때도

노래를 부르며 힘겨움을 잊고 풍요를 기원하였다. 때로는 노래와 악기 연주로

자연에 감사드리고 다음의 노동을 준비하였다.

우리 민족은 다채로운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흥과 풍류를 잃지 않았다. 우리 민족의

흥과 풍류는 오늘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문화·예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상설전시실1은 국가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우리 전통공연과 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 등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